목포해양경찰서는 불법조업 단속에 나선
해양경찰관에게 흉기를 휘둘러 중상을 입힌
혐의로 중국 선장 등 선원 13명을 구속했습니다.
중국 선원들은 지난 7일 오전 8시 20분쯤
신안군 가거도 북서쪽 해상에서
무허가 불법 조업을 하다 해경에 적발되자
칼과 쇠파이프 등을 휘둘러 문모 경사 등
4명에게 중상을 입힌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불응이나 흉기저항이 다시 고개를 듬에 따라
대형 함정과 헬기를 동원한 입체단속을
통해 엄정 대응에 나서기로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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