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전남지역 대학교수들의 평균연봉이 국정감사를 통해 공개됐는데요.
4년제 대학 교수의 평균 연봉은 8천39만 원, 전문대학 교수의 평균 연봉은 8천 백84만 원으로 전문대학 교수들의 연봉이 4년제
대학 보다 오히려 더 높았습니다.
박성호 기자가 자세히 알려드립니다.
현재 광주*전남에는 모두 37개의 대학들이 있습니다.
4년제 대학은 22곳, 전문대학은 15곳인데요.
민주당 박혜자 의원의 국정감사 자료에
따르면 광주 전남의 4년제 대학 정교수의 평균 보수액은 지난해보다 337만 원이 오른 8천39만 원이었습니다
전문대학의 정교수 평균연봉은 지난 해보다 188만 원이 오른 8천184만 원이었습니다.
4년제 대학 가운데에서는 광주과학기술원 1억571만 원으로 가장 많았고, 다음으로는 광주교대, 동신대, 초당대, 전남대 순이었습니다.
전문대학 가운데에서는 조선이공대가 9천9백49만 원으로 가장 많았고, 조선간호대, 광주보건대, 기독간호대, 동강대 순이었습니다.
한편, 전국의 4년제 대학교수의 평균 연봉 9천 백여만 원 보다는 천만 원 이상 적어
차이를 보였고, 특히 수도권 4년제 대학은
지역보다 천8백만 원 더 많은 9천8백만여 원인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우수한 대학교수들이 더 나은 조건을 찾아 광주 전남 지역을 떠날 것이라는 우려의 목소리도 높아지는 이유입니다. kbc 박성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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