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내일 수능,주의사항 확인 또 확인

작성 : 2013-11-06 20:50:50

2014학년도 수학능력시험을 하루 앞두고
오늘 수험생 예비소집이 있었습니다

수험생들은 그동안의 노력이 헛되지 않도록
오늘 밤 미리 꼼꼼한 준비가 필요합니다.

임소영 기자의 보도입니다/


수능을 하루 앞두고 받아든 수험표.
눈앞으로 다가온 시험이 실감나면서
긴장감이 몰려옵니다.

고3 재학생과 졸업생들은 오늘 수험표를 받고 수능시험 주의사항에 대한 안내를 받았습니다.

또 내일 시험을 치를 학교를 찾아가 교실 위치도 확인했습니다.

인터뷰-노현진/수험생
내일 아침에 어떻게 하면 긴장 안 하고 올 수 있을까 생각하면서 동선도 파악하고 올때 거리도 파악하기 위해서(왔습니다)

이번 수능에 광주는 38개 시험장에서
지난 해보다 100명 가까이 줄어든 2만 천703명이 시험을 치릅니다.

전남지역 응시생은 63개 시험장에서 지난해보다 280여 명이 늘어난 만 9천378명 입니다.

내일 가장 중요한 준비물은 신분증과 수험표, 그리고 점심시간에도 고사장을 벗어날 수 없기 때문에 도시락과 물도 챙겨야 합니다.

고사장마다 시계가 없기 때문에 아날로그 시계나 시간표시만 되는 디지털 시계를 준비해야 합니다.

CG/
반면 휴대폰과 디지털 카메라, 전자사전 같은 전자기기는 휴대할 수 없어
시험장 밖에 두고 시험을 치러야 합니다./

만약 가방 등에 갖고있다가 적발되면 사용 여부와 상관없이 부정행위로 간주되기 때문에 각별한 주의가 필요합니다.

인터뷰-최동림
광주교육청 미래인재교육과 장학관
"고사장에 8시10분까지 늦지 않게 가야 합니다.본인이 선택한 유형에 맞춰서 시험을 봐야 하기 때문에 시험지를 배부받는 즉시 자기가 선택한 유형에 맞는지 반드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전문가들은 지나친 긴장은 자칫 시험을
망치게 할 수도 있는 만큼
수험생들은 오늘밤 평상시보다 일찍 잠자리에 드는 등 충분한 휴식을 권하고 있습니다
KBC 임소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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