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황금연휴 전남 관광 회복세

작성 : 2014-05-02 08:30:50
네 그렇습니다. 세월호 사고 이후 급감했던 전남지역을 찾는 관광객들이 최근 다시 증가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여행상품 취소율도 낮아지고, 황금연휴를 맞아 주요 여행지의 숙박시설은 이미 예약이 모두 찼습니다. 이준석 기잡니다.







여객선 사고 2,3일만에 전남으로 예정됐던
각종 수학여행 3백7건이 취소됐습니다.

약 10만 명의 수학여행단이 여행을 취소한 것입니다

일부 선사는 제주행 뱃길 여행의 70%가
취소되는 등 전남지역으로 예약 여행상품 가운데 30% 가까이가 취소됐습니다

스탠드업-이준석기자 특히 사고발생 10일째는 전체 여행 상품의 50%까지 예약 취소 사태를 빚었다가 요즘은 점차 회복세입니다

전남지역 여행업계는 현재 예약 취소율이 30%대까지 회복됐다고 말합니다

황금연휴가 여행 회복세를 가져온 것입니다
전남의 대표적 관광 숙박시설인 여수경도
콘도의 경우 연휴기간 예약율이 100%입니다

골프장 예약도 백%고 그동안 50% 안팎에
그쳤던 한옥 호텔 오동재는 87%의 예약율을
보이고 있습니다

다만 도청이나 사고해역과 인접한 영산재, 해남 땅끝호텔은 70% 안팎의 예약율입니다

상당수 리조트나 펜션들도 연휴기간 100%예약율을 기록해 숨통이 트였다고 말합니다

인터뷰-신홍철 리조트 부사장

전남지역 여행업계는 향략적이 아닌
차분하고 가족애를 확인하는 여행으로 상품
내용을 바꿔 여행특수를 회복시킬 방안을
찾고 있습니다KBC이준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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