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소통의 리더십.."시민시장 되겠다"

작성 : 2014-05-05 20:50:50

새정치민주연합 윤장현 광주시장 후보가

소통의 리더십을 통해 시민만을 위한 시장이 되겠다고 밝혔습니다.



하지만, 전략공천에 대한 비난 여론은 갈수록 확산되고 있습니다.



김재현 기자의 보돕니다.



새정치민주연합의 광주시장 후보로 공천된 윤장현 후보가 기자회견을 열고 소통하는 광주시장이 되겠다고 밝혔습니다.



중앙당의 공천 발표 이후 첫 공식입장을

밝힌 자리에서 윤 후보는 시민들을 위한

리더십을 강조했습니다.



싱크-윤장현 / 새정치민주연합 광주시장 후보 / 낡고 권위적인 관료리더십이 아닌 겸손하고 소통하는 시민의 리더십을 원하고 계십니다.



윤 후보는 이와 함께 지난 4년간 5번의

압수수색을 당한 민선 5기 광주시를 강하게

비판했습니다.



전략공천 논란과 관련해서는 김영삼, 김대중 정부 때도 젊은 피와 소외된 약자들을 위한 전략적인 선택이 있었다며 광주의

박원순이 될 것으로 기대하는 중앙당의

결단이라고 강조했습니다.



싱크-윤장현/새정치민주연합 광주시장 후보 / 개혁적인 방법이 아니고서는 진입할 수 없는 그런 환경에 대해서 6.4지방선거 과정을 통해 시민들이 분명한 의견을 내실 걸로 생각합니다.



하지만, 전략공천에 대한 비난의 목소리는 갈수록 확산되고 있습니다.



이용섭 의원이 이번 전략공천을 안철수 공동대표의 자기 사람 챙기기라고 비난한데 이어 강운태 시장도 시장 선출에 대한

광주시민들의 선택권이 박탈됐다고

주장했습니다.



스탠드업-김재현

"기자회견장 앞에 모인 일부 시민사회단체 회원들도 이번 공천이 줄세우기식 낙하산 공천이라며 거세게 비난했습니다."



이들은 모레 광주 도심에서 집회를 열고

전략공천의 부당함을 알리는 한편 시민들을 상대로 전략공천 철회 서명운동을 벌이기로 하는 등 새정치민주연합의 광주시장 전략공천을 둘러싼 논란은 쉽게 사그러들지 않을 전망입니다.

kbc 김재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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