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4지방선거 격전지를 가다
오늘은 그 첫번째 순서로 전현직 군수가
맞대결을 펼치는 장성군을 가 봅니다.
이번 장성군수 선거는 현직인 김양수 후보와 전직 유두석 후보간의 치열한 경쟁이
펼쳐지고 있습니다
김재현 기자의 보돕니다.
장성군은 이번 선거에서 가장 관심을 끄는 곳 가운데 하나입니다.
유두석 전 군수가 선거법 위반 혐의로
군수직을 상실하면서 실시된 재선거에서
유 후보의 아내인 이청 전 군수가 김양수 후보를 누르고 당선됐고 2010년 선거에서는 김 후보가 다시 이 전 군수를 상대로
설욕했습니다.
김 후보가 유 후보의 부인을 상대로 1승1패를 기록한 상황에서 이번에는 유두석 전 군수가 다시 출마해 새정치민주연합의 김양수
후보와 승부를 겨룹니다.
두 후보 모두 다양한 지역 공약을 내놓고
있습니다
장성 발전을 위한 25개 공약을 제시한 김양수 후보는 기업 5백개*인구 5만명* 군재정 5천억 원 시대를 열겠다고 약속했습니다.
이와 함께 진원면 일대 나노산업단지 조성 과 농협장성물류센터 건립, 장성호 수변개발 사업 등 3대 프로젝트를 차질없이 진행하겠다고 밝혔습니다.//(CG끝)
인터뷰-김양수 / 장성군수 새정치민주연합 후보
"장성 발전을 위해 지난 임기에 이어 이번 임기에도 차질없이 군정 유지해 나갈 것"
11개 공약을 내건 유두석 후보는 3차 국민임대아파트의 건설과 대대적인 주거환경개선 사업 등으로 인구를 유입시키겠다는
공약을 내놨습니다.
무공해 첨단산업 유치와 황룡강 명품화 사업 등 친환경 개발 사업에 역점을 두고 활기찬 도농복합도시로 만들겠다는 계획도 밝혔습니다.(CG끝)
인터뷰-유두석 / 장성군수 무소속 후보
"무엇보다 중요한 것이 국비를 확보하는 것 지난 군정 경험 통해 국비 확보에 총력 기울여 공약 실천해 나갈 것"
스탠드업-김재현
"수성이냐 탈환이냐, 자존심을 건 두 후보의 맞대결에 장성군수 선거에 대한 지역민들의 관심이 높아지고 있습니다. kbc 김재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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