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광주시장 선거전, 초미의 박빙 승부

작성 : 2014-05-22 20:50:50

광주시장 선거전이 윤장현 새정치민주연합 후보와 강운태*이용섭 두 무소속 후보 간의 3자 대결로 뜨겁게 타오르고 있습니다.



공식 선거운동 첫날 새정치연합은 중앙당의 지원을 통한 승리를 다짐했고, 무소속

두 후보는 단일화에 박차를 가했습니다.



이형길 기잡니다.



CG

지난 4일부터 6일 여론조사기관 리얼미터가 실시한 여론조사 결괍니다.



광주시장 3강 후보들의 지지도가 5%p 내로 접전을 벌이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CG

같은 여론조사 기관에서 열흘 뒤 다시

한 번 조사를 실시했는데 세 후보의 지지율 격차가 2%p대로 좁혀졌습니다.//



이처럼 치열한 선거전이 투표일까지 이어질 가능성이 높다는 분석이 나오고 있습니다.



인터뷰-오수열/조선대 교수

"현재 여론 동향을 보면 큰 지지율의 변화를 보일만한 변수가 없는 상황"



박빙의 승부가 펼쳐짐에 따라

새정치연합 윤장현 후보는 중앙당 지원에 큰 기대를 걸고 있습니다..



오늘 공식 선거운동일에 맞춰 열린

광주시당 선거 출정식에만 정동영 중앙당 선대위원장과 김효석 최고위원, 광주지역 국회의원 6명 등 중앙당 주요 인사들이

대거 참석했습니다.



이에 맞서 강운태*이용섭 두 무소속 후보는 단일화를 통한 승리를 다짐하고 있습니다.



실무 협상팀의 치열한 논의가 이어지고

있지만 여론조사 방식 등에 대한 의견 차는

좁히지 못하고 있습니다.



이번 주말까지 여론조사 실시를 합의하지 못하면 사실상 단일화가 어려워진다는

분석도 나옵니다.



인터뷰-오승용/전남대 연구교수

"두 후보 측에서 협상력과 지지율이 단일화 변수"



스탠드업-이형길

광주시장 선거전이 향후 한국의 정치 지형을 결정할 만큼 중요한 선거로 떠오르면서 시민들의 선택에 전국적인 관심이 집중되고 있습니다.



kbc 이형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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