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후보간 공방 가열...단일화 전격 합의

작성 : 2014-05-23 20:50:50

6*4지방선거 공식 선거운동 이틀째인 오늘

표심잡기 경쟁이 치열하게 펼쳐진 가운데 후보들 간 공방도 날카로워지고 있습니다.



광주시장 선거의 최대 변수로 떠오른

강운태-이용섭 두 무소속 후보가

단일화를 위한 여론조사 방식에

전격 합의했습니다.



정지용 기자의 보돕니다.









새정치민주연합 윤장현 후보는

시민 참여를 바탕으로 지역의 미래 역량을 키우고 이를 통해 광주정치를 혁신하겠다며 지지를 호소했습니다.



윤 후보는 자신을 낙하산 후보라고

주장하는 것은 광주시민에 대한 모독이라며 강운태-이용섭 두 후보를 비판했습니다.



인터뷰-윤장현/새정치민주연합 광주시장

"비난의 본질은 기득권 지키려는 탐욕이다"



무소속 강운태-이용섭 후보는 송정시장을 차례로 방문해 밀실 야합 후보를 막아달라고 지지를 호소했습니다.



두 후보는 후보 단일화를 위한 여론조사방식에 전격 합의해 25일부터 이틀간 여론조사에 나서기로 했습니다.



여론조사기관 2곳에서 각각 천 백명씩 조사해 합산 결과가 높은 후보가 단일 후보가 되기로 했습니다.



조사 문항은 윤장현 후보와 경쟁할 수 있는 무소속 강운태-이용섭 후보 중 누가 더 적합한 지를 묻기로 했습니다.



인터뷰-강운태/무소속 광주시장 후보



인터뷰-이용섭/무소속 광주시장 후보



무소속 두 후보가 단일 후보를 위한

여론조사에 나섬에 따라

광주시장 판세는

새정치민주연합 윤장현 후보와

단일 후보간 2강 구도로

재편될 전망입니다.



새누리당 이정재 후보와 노동당 이병훈

후보는 기아차에서 지지를 호소했고,

통합진보당 윤민호 후보와 무소속 이병완 후보도 유권자들과의 만남을 이어갔습니다.

kbc정지용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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