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이른 무더위..바다는 손님맞이*농민은 울상

작성 : 2014-05-23 20:50:50

30도 안팎의 때 이른 무더위가 계속되면서

오늘 홍도를 시작으로 전남지역 해수욕장이

잇따라 개장에 들어갑니다.



농민들은 예상치 못한 병*충해 피해에

벌써부터 골머리를 앓고 있습니다.



정의진 기잡니다.



맑은 하늘에 뜨거운 태양 볕이 내리쬡니다



오늘 광주 지역의 낮 최고기온은 29도,

화순은 30도를 기록했습니다.



평년 기온과 비교해 3~4도 정도 높습니다.



스탠드업-정의진

"3월부터 5월까지는 봄, 여름은 6월부터

시작이라는 공식은 이제 옛말이 됐습니다"



학생들은 춘추복에서 하복으로

갈아 입었고시민들은 부채질을 하며

발걸음을 재촉합니다.



신안의 홍도 해수욕장은

전국에서 가장 먼저 손님을 맞이했습니다.



인터뷰-서순철/전남도청 해양항만과

""



내일은 완도의 예송갯돌 해수욕장,

30일에는 고흥 나로우주 해수욕장이 잇따라 문을 엽니다.



농민들은 너무 빨리 찾아온 더위가

야속하기만 합니다.



병*해충 발생 시기가 앞당겨지면서

아직 여물지도 않은 과수가 피해를 입고

있기 때문입니다.



매실의 경우 피해가 더 커지기 전에

어쩔 수 없이 수확시기가 한 달여 정도

앞당겨졌습니다.



인터뷰-김영회/매실 재배농민

""



초여름 더위는 내일까지 이어지다 모레

오후부터 비가 내리면서 주춤하겠고

다음달에도 평년보다 더운 날이 많겠습니다



kbc 정의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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