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장 선거에서 무소속 단일화를
이룬 강운태 후보가 단일화의 여세를 몰아
본격 표심잡기에 나섰습니다.
여론조사에서 패배한 이용섭 후보는
강운태 후보가 반드시 승리할 수 있도록
모든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습니다.
김재현 기자의 보돕니다.
광주시장 선거 후보 단일화를 이룬 무소속 강운태*이용섭 두 후보가 5.18 국립묘지를
찾았습니다.
먼저 도착한 강운태 후보는 이용섭 후보를 맞아 손을 잡고 함께 묘역에 입장했습니다.
스탠드업-김재현
"후보 단일화 이후 처음으로 5.18 국립묘지를 찾은 두 후보는 굳건한 연대와 광주시장 선거 승리를 다짐했습니다."
강 후보와 이 후보 측 지지자 2백여 명도 단일화 이후 첫 행보에 동참했습니다.
단일화 후보로 뽑힌 강운태 후보는 아름다운 단일화를 강조하며 선거 승리를 확신했고 이용섭 후보 역시 강 후보의 당선에 대한 아낌없는 지원을 약속했습니다.
인터뷰-강운태 / 광주시장 무소속 후보
"아름다운 단일화 과정 광주시민들에게 기억될 것, 역사적인 선거 승리를 반드시 이뤄내겠다."
인터뷰-이용섭 / 광주시장 무소속 후보
"강운태 후보가 당선되는 것이 민주주의의 승리라고 생각, 강 후보의 당선을 위해 모든 열정을 다할 것"
이용섭 후보는 내일 광주시선관위를 방문해 광주시장 후보 사퇴서를 제출하고 이후에는 강운태 후보의 상임선대위원장을 맡을 것으로 보입니다.
이번 6.4지방선거에 출마한 광주지역 무소속 후보 30여 명도 기자회견을 열고 새정치민주연합의 지방선거 공천을 정략적이라고 비판하며 강운태 후보에 대한 지지를 선언했습니다. kbc 김재현입니다.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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