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해안을 중심으로 강풍*풍랑 특보가 발효된 가운데 항공기 결항과 낙과 피해가
잇따랐습니다.
오늘 오전부터 완도와 흑산도에는
강풍 경보가, 고흥과 보성 등 전남 13개
시군에는 강풍주의보가 내려진 가운데
해안을 중심으로 초속 20m가 넘는 바람이 불면서 광주공항을 오가는 항공기 21편이 무더기로 결항됐습니다.
바다의 물결도 2.5m까지 일면서
목포와 여수, 완도 항로에서 16개 항로
31척의 여객선의 발이 묶였습니다.
한편 나주 동강면의 배 농가에서는
강한 바람으로 낙과 피해가 속출했으며
광주 치평동의 한 모텔 간판이 떨어지면서 변압기를 덮쳐 일대가 잠시 정전되는 등
도심 곳곳에서도 강풍 피해가 이어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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