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 그렇습니다. 안대희 국무총리 후보자가 사퇴하면서 후속 인선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는데요,
대통령이 공약했던 대로, 인사탕평과 동서화합을 위해 호남 총리에 대한 기대가 나오고 있습니다. 이준석 기자의 보돕니다
최근 충남대 교수협의회 등 지식인과
시민단체들은 세월호 참사와 관련해 거국
내각 구성을 요구하는 목소리를 냈습니다
비슷한 요구가 새정치민주연합은 물론
새누리당 내부에서도 터져나온 바 있습니다
세월호 사건 때 드러난 정부의 무기력함을 쇄신하고 국민에게 통합과 희망을 준다는 뜻에서 거국내각을 요구하는 상황입니다
국가적 비상사태 때 여야 인사를 가리지
않고 장차관 등을 임명해 국정을 운영하는
거국내각은 외국에서도 흔히 구성됩니다
이런 가운데 국무총리나 새로 생길 부총리 자리에 호남출신의 기용 가능성이 어느
때보다 높다는 분석이 나오고 있습니다
임기 중반에 접어든 대통령이 공약인
인사탕평을 추진 할 기회이기 때문입니다
또 핵심공약인 영호남 동서통합을 구체화할 시기인 점도 호남인사 발탁의 논거입니다
지방선거 이후 정파를 초월해 총리 등을
인선하면 정치적 부담을 덜 수 있고 선거로 분열된 민심을 수습한다는 명분도 있습니다
이런 가운데 국정조정 능력과
지방 행정경험을 갖춘 호남인물 발탁은
선택이 아닌 필수라는 지적도 나옵니다
동서통합 공약 실현의 적임자면서
총리 사퇴를 가져온 세월호 사태를 수습할수 있는 인물이 1순위 대상이 될 가능성이 높습니다
물론 총리 등에게 큰 힘이 실리진
않겠지만 거국내각과 인사의 지역안배는
국론통합의 상징성을 갖습니다
스탠드업-이준석기자 지방선거 결과가 변수가 될 가능성이 큰 가운데 임박한 대통령의 결단이 주목됩니다 kbc이준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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