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강원도 횡성과 대구 달성군에 이어 무안의 한 오리농장에서도 AI가 발병했습니다.
전남 지역에서 한 달 가까이 잠잠하던
AI가 다시 발병하면서 비상이 걸린
방역당국이 일제소독에 나섰습니다.
백지훈 기자의 보돕니다.
무안군 현경면의 한 육용오리농장에서
AI 바이러스가 검출됐습니다.
전남에서 AI가 발병한 것은 한 달만입니다
방역당국은 오리 9천 6백 마리를
예방적 살처분하고 이동통제와 역학조사에
나섰습니다.
다행히 반경 5백 미터 이내 위험지역에는 닭.오리 사육농가가 없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스탠드업-백지훈 기자
"기온이 30도를 오르내리는 초여름 날씨에 AI가 또다시 발생하자 방역당국이 당혹해하고 있습니다"
올 여름들어 6월 들어 AI가 발병한 것은
강원도 횡성과 대구시 달성에 이어 무안이
세 번쨉니다.
전라남도는 AI 종식선언을 위해
신규 입식 농장에 대한 일제 검사를 실시하던 중 AI가 확인됐다며 다른 지역과의 뚜렷한 역학관계는 없다고 밝혔습니다.
인터뷰-권두석/전라남도 축산정책과장
무안 오리농장에서 발병한 AI의 고병원성 여부는 내일 최종 결과가 나올 예정입니다
올해 전남에서는 6건의 고병원성 AI가
발생해 86곳의 닭.오리 농가에서 228만
마리가 살처분됐고, 전국적으로는
523농가에서 천 387만 마리의 닭과 오리가 살처분됐습니다.
kbc 백지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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