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와 지자체의 지원금을 더 받기 위해 문서를 위조한 유명 감자탕 프랜차이즈 업체에 대해 경찰이 수사에 나섰습니다.
광주지방경찰청은 지난 2014년 인천에서 영광으로 생산공장 이전을 추진하면서 정부와 영광군의 지원금을 더 받기 위해 문서를 위조한 혐의로 유명 감자탕 프랜차이즈 대표 58살 김 모 씨와 본사 관계자 등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이들은 영광으로 공장을 이전하며 정부와 지자체로부터 57억여 원을 지원받은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경찰은 이 업체가 기존 공장 규모를 얼마나 부풀렸는지, 또 이전하기로 했던 기능을 모두 이전했는지 등에 대해 수사를 이어가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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