택배 노동자들이 배송 물품을 수거하지도 못하게 한 CJ대한통운의 집하금지 조치를 규탄했습니다.
전국택배노조 광주지부는 기자회견을 열고, 대한통운이 파업에 참여하는 노조원들의 배송구역 택배를 접수조차 받지 않고 있다며, 이런 상황이 이어진다면 파업이 끝나더라도 배송할 물품이 없어 사실상 해고하는 것이라고 비판했습니다.
택배노조는 CJ대한통운에 노조 지위를 인정하고 단체교섭에 응할 것을 요구하며 지난 21일부터 파업을 이어오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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