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명이 숨진 완도 경로당 화재 잔해물에서 인화성 물질이 추가로 확인됐습니다.
완도경찰서는 지난 25일 완도군 노화읍의 한 경로당 안방에서 불이 나 2명이 숨진 것과 관련해 현장감식 결과 바닥 잔해물과 수거된 1.5리터 페트병에서 인화성 물질이 관찰됐다고 밝혔습니다.
현장에서 발견된 시신에 대한 부검결과도 공개됐는데, 목과 폐에서 그을음이 발견돼 화재로 인해 숨진 것으로 추정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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