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18 민주화운동 당시 총상을 입고 숨진 시민군이 사망 39년 만에 대학 명예 졸업장을 받게 됐습니다.
전남대는 오늘(26일) 열린 2018학년도 학위 수여식에서 고(故) 유영선 씨에게 명예 졸업장을 수여했습니다.
1980년 5·18 당시 시민군으로 활동한 유 씨는 27일 새벽 계엄군의 전남도청 진압에 저항하다 총에 맞아 숨졌습니다.
지난 1973년 전남대 공과대학 재료공학과에 입학한 유 씨는 78년 화학공업 계열로 전과했지만, 이듬해 9월 복학하지 않아 제적처리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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