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6개월 내 극단적인 생각을 한 20대가 20%가 넘는다는 조사 결과가 나왔습니다.
한국청소년정책연구원에 따르면 지난해 7~8월 만 20~29세 청년 1312명을 대상으로 심리·정서 실태조사를 한 결과, 23%가 최근 6개월 내 극단적인 선택을 떠올린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집단별로는 미취업 집단이 29.6%로 가장 많았고, 비정규직 집단 28.8%, 전문대 재학생 집단 29.4% 등 순이었습니다.
김지경 청소년정책연구원 연구위원은 20대 청년층의 문제가 하나의 증상으로 나타나기까지 감내하고 있는 심리·정서 문제에 대한 정책적 개입이 필요하다고 지적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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