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 번 연속 쌍둥이를 출산한 가족이 있어 눈길을 끕니다.
광주에 살고 있는 42살 고성진 씨와 부인 38살 진윤순 씨는 광주 북구의 한 산부인과에서 지난 10일 오전 11시 15분쯤 이란성 쌍둥이인 딸 주희 양과 아들 준희 군을 낳았습니다.
쌍둥이 할아버지 고한석 씨는 "주위에서 '세상에 이런 일이 있을까'라고 말한다"며 "우리 집에서 처음 이런 일이 생긴 건 하늘이 주신 선물"이라고 소감을 전했습니다.
세차례 연속 이란성 쌍둥이를 낳을 확률은 5천만 명당 1.3명으로, 국내에선 첫 사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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