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광주에서 90억 원대의 카드 결제사기를 벌인 일당이 검찰에 넘겨졌습니다.
광주 북부경찰서는 지난해 1월부터 9월까지 모두 110여 명의 피해자를 상대로 96억 원 상당의 신용카드 결제 사기를 저지른 혐의로 30대 일당 두 명을 구속해 검찰에 송치했습니다.
이들은 세금 결제 등을 위해 신용카드를 빌려주면 수수료를 주겠다며 피해자들을 속여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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