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기가 탄 유모차를 들이받은 40대 운전자가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광주 광산경찰서는 30일 오전 11시 45분쯤 광주시 선암동의 한 골목길에서 차량 운전 중 유모차를 들이받아 생후 77일 된 아기를 다치게 한 혐의로 49살 A씨를 붙잡아 조사하고 있습니다.
경찰은 편도 1차로 골목길을 지나던 중 유모차를 미처 보지 못하고 충격했다는 A씨의 진술을 토대로 현장 CCTV분석 등을 통해 정확한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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