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광주공장에서 발생한 집단 식중독 증상자에 대해 보건당국이 역학조사에 나섰습니다.
광주광역시는 지난 3일 삼성전자 광주공장 급식소에서 점심을 먹은 뒤 식중독 증상을 보인 61명에 대해 설사와 같은 증상이 코로나19 감염이 원인이 됐을 가능성을 열어두고 검체 검사를 실시했다고 밝혔습니다.
삼성전자 광주공장에서 당시 식사한 인원은 2,800여 명으로 조사됐으며, 보건당국은 식중독 여부도 조사하기 위해 보존식과 환경 검체 검사도 의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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