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4월 시행된 대기오염총량 과징금 제도에 대해 시행을 유예해달라는 기업들의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습니다.
여수국가산업단지 27개 입주기업들은 사업장별로 허용된 대기오염물질 배출량이 지나치게 낮아 올해 27개 사업장이 6,000억 원이 넘는 과징금을 낼 처지에 놓였다며 과징금 부과 유예를 요구하는 공동건의문을 전라남도에 제출했습니다.
입주기업들은 현재 기준으로 과징금을 부과하면 27개 사업장이 5년 동안 20조 원에 가까운 과징금을 내야 한다며 현실성 있는 배출허용총량 할당을 촉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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