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판 방청객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으면서 법원에 비상이 걸렸습니다.
광주시는 지난 9일 광주지방법원 법정동 403호에서 20분 동안 민사재판을 방청한 용인시 거주 A 씨가 어제 12일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고 밝혔습니다.
A 씨는 재판 방청 후 광주 송정역에서 SRT를 타고 용인 자택으로 돌아갔는데, 방역당국은 재판에 참석한 법관 3명과 방청객 등 6명을 접촉자로 분류해 격리조치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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