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두환 씨 재판에서 거짓 증언을 한 혐의로 5·18 당시 육군 항공부대 지휘관이 기소됐습니다.
광주지검은 지난 2019년 11월 광주지법에서 열린 전두환 씨의 사자명예훼손 1심 재판에 증인으로 출석해, 5·18 당시 광주에 간 적이 없다고 증언한 송진원 전 육군 제1항공여단장을 위증 혐의로 기소했습니다.
5월 단체는 지난 1980년 5월 당시 송 씨가 광주에 다녀갔다는 군 문건이 확인되자, 송 씨를 위증 혐의 등으로 검찰에 고발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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