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화정 아이파크 붕괴사고가 발생한 지 28일째인 오늘도 매몰자 구조와 실종자 수색 작업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범정부 중앙사고수습본부는 오늘(7일) 오전 7시 기준 23개 기관 소속 183명과 차량 38대, 인명구조견 2마리, 드론 4대를 투입해 수색·구조 작업을 시작했습니다.
또 오늘 오전 8시 10분 상황판단회의를 열고, 26층에서 발견된 매몰자를 구조하기 위한 방안을 논의했습니다.
중수본은 6일에 이어 오늘도 소형 굴삭기를 투입해 27층 잔해물을 제거하며 26층 콘크리트 잔해물 속에 매몰된 노동자에게 접근할 예정입니다.
이 과정에서 새로운 공간이나 물체가 발견되면 내시경 카메라를 통한 탐색 작업을 진행하면서, 아직 위치가 발견되지 않은 실종자 1명에 대한 수색도 계속 이어갈 방침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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