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조한 날씨가 이어지는 가운데 전남에서 산불이 잇따라 발생했습니다.
오늘(26일) 오후 1시 45분쯤 완도군 완도읍 한 야산에 불이 났고, 앞서 오전 8시 30분쯤에는 신안군 흑산도에서 산불이 나 산림당국이 진화작업을 벌였습니다.
어제 구례에서 발생한 산불은 임야 29ha를 태우고 21시간여 만에 오늘 오전 10시에 꺼졌습니다.
산림청은 어제 오후 6시를 기해 전국의 산불경보 단계를 '경계'로 격상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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