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가장 높은 수출 증가율
- 고령층 절반이상 연금 못 받아
- 2022 대한민국 소싱위크
- 6월 생산자물가가 역대 최고
키워드로 알아보는 ‘경제’입니다.
1. 전라남도가 코로나19 유행 장기화와 고유가 등의 악재를 이겨내고 전국에서 가장 높은 수출 증가율을 기록했습니다.
전라남도가 올해 상반기 전국 최고의 수출 증가율을 기록했습니다.
지난해 상반기보다 약 32퍼센트 증가해 전국에서 가장 높은 증가율을 보였는데요.
전남에 이어 대구가 2위, 인천이 3위를 기록했습니다.
석유제품 수요 확대 등이 수출액 증가를 이끌었는데요.
주요 수출 제품인 석탄 등의 광물성연료가 106퍼센트, 석유화학제품이 17퍼센트 증가했습니다.
또한, 케이푸드의 꾸준한 인기에 힘입어 농수산식품의 수출도 18퍼센트 증가했는데요.
김은 38퍼센트, 전복은 50퍼센트 증가했습니다.
2. 최근 우리나라 55세에서 79세까지의 고령층 인구가 1,500만 명을 돌파했는데요.
이 가운데 절반 이상이 연금을 못 받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통계청이 발표한 ‘2022년 5월 경제활동인구조사’에 따르면, 고령층 가운데 지난 1년간 연금을 수령한 사람은 약 49퍼센트로, 745만여 명이었습니다.
연금 수령자의 55퍼센트는 월평균 연금 수령액이 50만 원 미만이고, 특히 11퍼센트는 25만 원에도 미치지 못한 것으로 나타났는데요.
연금을 받더라도 1인당 월평균 수령액은 최저생계비를 겨우 넘긴 69만 원에 그쳤습니다.
저출산과 고령화, 불안정 고용 등이 주된 원인인데요.
연금 사정이 열악하다 보니 대부분의 고령층은 생활비 마련을 위해 일자리를 찾고 있다고 합니다.
3. 판로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중소기업이라면, 대한민국 소싱위크에 참여해 보길 바랍니다.
광주전남지방 중소벤처기업청에서 다음 달 5일까지 ‘2022 대한민국 소싱위크’에 참여할 중소·벤처기업을 모집합니다.
소싱위크는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 등 수출, 마케팅 전문기관들이 협력해, 오는 9월 6일부터 7일까지 서울 동대문디자인플라자에서 개최하는데요.
중소기업 우수 제품의 국내·외 판로 확대를 지원합니다.
해외 바이어 일대일 매칭 온·오프라인 수출 상담회, 해외 홈쇼핑 입점을 위한 엠디 품평회 등을 진행하는데요.
관심 있는 기업은 ‘대한민국 소싱위크 통합 홈페이지’에서 신청하길 바랍니다.
4. 6월 생산자물가가 역대 최고를 기록했는데요. 특히, 양파가 84퍼센트나 급등했습니다.
6월 생산자물가가 전년 대비 9.9퍼센트, 전월 대비 0.5퍼센트 상승했습니다.
특히 농산물과 수산물이 올랐는데요.
농산물 중에서는 양파가 작황 부진 등으로 전월 대비 84퍼센트나 올랐습니다.
이 외에도 우럭이 19퍼센트, 갈치가 11퍼센트 오르는 등 수산물도 상승세를 보였습니다.
생산자물가는 시차를 두고 소비자물가에 영향을 주는 만큼 고물가는 당분간 지속될 것으로 보입니다.
지금까지 키워드 브리핑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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