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 차원에서 이승만 전 대통령 기념관 건립이 추진됩니다.
국가보훈처 관계자 등에 따르면 보훈처는 최근 서울시와 이승만 전 대통령 기념관 관련 부지 선정을 놓고 협의 중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기념관은 지방자치단체로부터 부지를 받으면 보훈처 등 중앙정부 예산을 들여 건물을 세우는 방식으로 진행될 것으로 보입니다.
'전직 대통령 예우에 관한 법률'에 따르면 국고 지원으로 전직 대통령 기념관이나 기념 도서관 건립이 가능합니다.
다만 보훈처는 구체적 건립안이 수립된 것은 아니라고 밝혔습니다.
구체적 건립 계획은 오는 6월 5일 보훈부 출범에 맞춰 발표될 가능성이 거론됩니다.
앞서 지난 26일 이승만건국대통령기념사업회 주관으로 서울 종로구 이화장에서 열린 이승만 박사 탄신 제148주년 기념식에서 박민식 국가보훈처장은 "진영을 떠나 이제는 후손들이 솔직하게 그리고 담담하게 건국 대통령 이승만의 업적을 재조명할 때"라고 말했습니다.
이어 "그것이 건국 대통령에 대한 최소한의 예의이며 의무일 것이고, 자유 대한민국의 정체성을 바로 세우는 것"이라고 덧붙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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