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 아산의 폐기물 야적장에서 난 불로 14시간째 진화 작업이 진행 중입니다.
소방 당국은 27일 오후 4시 10분쯤 충남 아산시의 한 폐기물 야적장에서 발생한 어두워진 이후에도 진화되지 못하자, 밤새 잔화 정리를 이어갔다고 밝혔습니다.
이 불로 철골조 샌드위치 패널 공장 2동 1,320㎡와 야적장에 있던 폐전선 1,500여t이 타 소방서 추산 9,500만 원의 재산 피해가 났습니다.
다행히 작업 중이던 근로자 4명은 자력 대피해 인명피해는 없는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소방 당국은 화재 발생 15분 만에 소방 대응 1단계를 발령하고 장비 47대와 인원 153명을 투입해 오후 7시쯤 초진에 성공했습니다.
대응 1단계는 밤 10시쯤 해제됐습니다.
소방 당국은 오늘 오전부터 굴착기 등을 동원해 화재현장 가연물을 제거하는 등 잔불 진화 작업을 지속할 예정입니다.
또, 철판 작업 중 불이 난 것으로 보고 진화 작업을 완료하는 대로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할 계획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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