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신의 집 텃밭에서 몰래 양귀비를 재배한 주민들이 잇따라 적발됐습니다.
광주 광산경찰서는 자신의 집 텃밭에서 양귀비를 재배한 혐의로 50대 여성 A 씨와 70대 남성 B 씨를 붙잡아 조사하고 있습니다.
이들은 광산구 임곡동과 평동에 있는 자신의 집에서 각각 양귀비 175주와 50주를 재배한 혐의를 받습니다.
A 씨와 B 씨는 모두 씨앗이 날아와 스스로 자란 것이라며 혐의를 부인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광주 남부경찰서도 같은 혐의로 80대 여성 C 씨를 붙잡아 조사하고 있습니다.
C 씨는 자신의 집 텃밭에서 양귀비 1주를 재배한 혐의입니다.
양귀비는 재배가 금지된 마약 원료 품종과 관상용 등 2종류가 있으나, 경찰에 적발된 이들은 모두 마약 원료 품종을 재배한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Copyright@ KWANGJU BROADCASTING COMPANY. all rights reserved.
랭킹뉴스
2024-11-15 21:24
'불편한 동거 계속'..위기학생에 촘촘한 케어를
2024-11-15 21:20
이재명 선거법 1심 집행유예.."수긍 어려워"vs "당연한 진리"
2024-11-15 21:19
발암물질 '폐아스콘 순환골재' 불법 사용.."한화, 잘못 시인"
2024-11-15 17:56
태권도대회 결승서 졌다고..8살 딸 뺨 때린 아빠
2024-11-15 17:10
李 '당선무효형'에 "사필귀정..사법부 경의" vs. "정치탄압..국민심판 각오해야"
댓글
(0) 로그아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