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정훈 행안위원장 "비방용 AI 조작 영상 유포, 선처 없다...수사 의뢰"

작성 : 2026-02-26 15:35:01 수정 : 2026-02-26 15:51:14
▲ 더불어민주당 신정훈 국회의원 

국회 행정안전위원장인 신정훈 더불어민주당 의원(나주·화순)이 최근 SNS에 유포되고 있는 자신에 대한 비방용 AI 조작 영상과 관련해 경찰에 수사를 의뢰했습니다.

신 의원은 26일 자신의 SNS에 '불법 딥페이크·흑색선전, 선처는 없습니다'라는 제목과 함께 "최근 페이스북에서 AI로 조작된 신정훈 비방용 불법 영상이 반복적으로 유포되고 있다"며 "이는 정당한 후보자 검증이 아니라, 유권자의 판단을 흐리게 만드는 선거 공작"이라고 적었습니다.

그러면서 "해당 영상을 제작·유포한 이용자들을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로 경찰에 고소장을 제출할 예정"이라며 "불법적인 가짜뉴스 유포와 후보자 비방에 대해 어떠한 선처도 없다. 끝까지 법적 책임을 묻겠다"라고 강조했습니다.

▲ 신정훈 국회의원 SNS 게시글  [신 의원 페이스북]

이어 "오늘 정부와 검찰에서도 AI를 악용한 가짜뉴스와 딥페이크 선거 범죄에 대해 '가능한 모든 수단을 동원해 끝까지 추적·엄정 대응하겠다'라고 공식적으로 밝혔다"면서 "저 역시 어떤 관용도 베풀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신 의원 측은 SNS에 AI를 이용한 딥페이크 영상과 악의적 비방 게시물을 게시·유포한 이용자 2명에 대해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로 이날 전남 나주경찰서에 고소장을 제출했습니다.

문제가 된 영상들은 AI로 제작된 영상이지만 관련 표시 없이 '전과 6범', '고양이에게 생선 맡기는 꼴' 등의 표현을 담아 유포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한편, 신 의원은 오는 28일 광주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돌아온 광주, 하나된 전남' 출판기념회를 엽니다.

이어 광주·전남 행정통합 특별법안 통과가 예상되는 다음 달 초 이후 초대 통합특별시장 출마 선언에 나설 것으로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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