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교육청이 광산구 지역을 '교육국제화특구'로 지정하기 위해 광주시·광산구와 공동 협력합니다.
광주시교육청은 교육부가 추진하고 있는 제3기(2023~2027년) 교육국제화특구 선정을 위해 광주시·광산구와 협력해 31일 신청서를 제출할 계획입니다.
교육부가 추진하고 있는 교육국제화특구 사업은 '세계 시민 양성형' '글로벌 교원 육성형' '해외 인재 유치형' 등입니다.
교육부는 심사과정을 거쳐 다음 달 말쯤 최종 교육국제화특구 지역을 확정합니다.
광주시교육청은 그동안 학생, 교원 대상으로 다양한 국제교류 사업을 추진했던 경험을 토대로 교육부의 추진 사업에 도전장을 내밀었습니다.
또 최근에는 광주시, 광산구와 공동으로 주민, 학부모, 교원 대상 공청회를 열어 '광산구 교육국제화특구 지정·신청'에 대한 공감대 형성에도 나섰습니다.
이정선 교육감은 "광산구 지역은 다양한 세계문화와 가치관이 공존하고 있어 최적의 글로벌 교육지역이다"며 "광주시, 광산구 등과 입체적 협력 체제를 구축해 '교육국제화특구 사업'에 도전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이어 "광산구가 제3기 교육국제화특구로 지정되면 지역의 학생들이 민주, 인권, 평화, 문화 다양성 등의 보편적 가치를 세계에 전파하는 등 글로벌 인재로 성장할 수 있는 기반이 될 것이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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