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광양의 한 폐기물처리업체에서 불이 나 6시간 반 만에 진화됐습니다.
1일 밤 8시 30분쯤 전남 광양시 광양읍의 한 폐기물 자원순환시설에서 불이 났다는 신고가 119상황실에 접수됐습니다.
불은 출동한 소방당국에 의해 화재 발생 6시간 반 만인 아침 7시쯤 진화됐습니다.
공장 내부에 있던 합성소재에 불이 붙어 진화에 어려움을 겪은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이 과정에서 공장 내부 150㎡와 폐기물 약 50t을 태우고 소방서 추산 3,800만 원의 재산피해가 발생했습니다.
다행히 당시 공장 내부에는 근로자가 없어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았습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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