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상화폐 채굴장에서 화재가 발생해 채굴기 110여 대가 불에 탔습니다.
24일 새벽 0시 36분쯤 전주시 완산구의 한 건물에서 불길이 치솟아 50여분 만에 진화됐습니다.
다행히 인명 피해는 없었지만 건물 내부에 있던 가상화폐 채굴기 110여 대가 불에 타, 소방서 추산 900여만 원의 재산피해가 발생했습니다.
화재 당시 채굴기 110여 대 중 30여 대는 실제 채굴 작업을 진행 중이었던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경찰과 소방 당국은 목격자 등을 상대로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 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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