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항공 여객기 사고로 조문객들의 발길이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전남도가 호흡기 감염병 확산 방지를 위해 방역 대책을 강화하고 있습니다.
또 손 씻기와 조문 시 마스크 착용 등 감염병 예방 수칙 준수를 당부하고 있습니다.
전라남도는 분향소와 빈소, 무안국제공항 등 관련 시설을 중심으로 방역과 위생 관리를 한층 강화하고 있습니다.
특히 조문 장소 소독 주기를 대폭 단축하고, 실내 공기 순환 시스템 점검을 통해 안전하고 쾌적한 환경을 조성하고 있습니다.
또 다중 이용 손잡이, 의자 등 빈번하게 접촉하는 표면에 대한 정기적인 소독도 병행합니다.
조문객에게는 마스크와 손소독제를 제공하며, 공항 주요 입·출구에는 배너를 설치해 마스크 착용, 손 씻기, 기침 예절 등 감염병 예방 행동 요령을 적극 알리고 있습니다.
앞으로도 관련 기관과 협력해 감염병 예방과 방역 활동을 지속적으로 강화할 방침입니다.
한편, 경북 구미시 소재 한솔메디텍(주) 장기태 대표는 “공항을 찾는 사람들의 감염병 확산 방지에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며 KF94 마스크 3만 9천 장을 대한적십자사를 통해 기부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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