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화재 참사로 74명의 사상자가 발생한 대전의 안전공업이 국내 최대 로펌인 김앤장을 법률대리인으로 선임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27일 연합뉴스에 따르면 안전공업은 화재 참사 이후 김앤장 법률사무소 소속 변호사를 선임해 사고 수습과 유가족 대응, 수사 당국 조사에 응하고 있습니다.
경찰은 전날 안전공업 손주환 대표이사를 비롯해 경영진 6명을 출국금지 조치했습니다.
손주환 대표이사와 일부 경영진은 산업안전보건법, 중대재해처벌법 위반 혐의로 입건돼 노동 당국 수사를 받고 있습니다.
아직 경찰에 입건되지는 않았지만 업무상 과실치사상 위반 여부가 검토되고 있습니다.
경찰은 손 대표를 비롯해 임직원 등 사고 관계자 53명에 대한 참고인 조사를 진행했습니다.
경찰에 따르면 안전공업 측은 입건 전 조사에서도 변호인 입회하에 진술한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안전공업 측이 선임한 변호인단의 정확한 규모나 다른 로펌 선임 여부는 알려지지 않았지만 사고 피해가 막대한 만큼 대규모일 것이라는 추측이 나옵니다.
법조계에서는 대기업의 경우 2∼3개 대형 로펌이 붙어 회사의 대응 컨트롤 역할을 한다며 현재 경찰이 대표 등을 입건하지 않은 상황에 경찰 출석, 자료 제출 요구 등에 관한 내용, 유가족 접촉 방식 등 민형사상 책임에 대해 광범위한 자문과 전략을 수립 중일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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