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더풀' 남도의 맛과 멋에 '흠뻑'

작성 : 2019-07-19 19:32:28

【 앵커멘트 】
오늘의 광주세계수영선수권대회 소식입니다.

이번 수영대회에 참가하기 위해 광주전남을 찾은 외국인들은 남도의 맛과 멋을 한껏 느끼고 있는데요.

특히 많은 외국인들이 광주전남의 자랑인 음식에 흠뻑 빠져들었습니다.

한정식과 주먹밥, 상추튀김 등 광주의 대표 음식을 선보인 행사장에서는 감탄사가 쏟아져 나왔습니다.

이계혁 기자의 보도입니다.

【 기자 】
광주의 5월 정신을 상징하는 형형색색의 주먹밥,

만두와 샤브샤브 등 다양한 요리로 탄생한 오리고기,

양념에 따라 변하는 팔색조맛 육전까지..

광주의 대표 음식들이 외국인들의 시선을 사로잡습니다.

▶ 인터뷰 : 세카 에피아티 / 인도네시아
- "정말 정말 맛있습니다"

광주의 별미 상추튀김, 서투른 손길로 튀김을 상추에 싸서 먹는 것 자체가 신기합니다.

▶ 인터뷰 : 바가스 / 세계청년축제 참가자
- "맛이 매우 특이하고 모양 때문에 한국 음식이 정말 마음에 듭니다"

▶ 인터뷰 : 다니 / 세계청년축제 참가자
- "(상추튀김이) 인도네시아 밧완이라는 음식하고 아주 비슷해서 좋습니다"

소박한 주먹밥부터 화려한 한정식까지, 모양과 향 그리고 맛 무엇하나 빠지지 않습니다.

▶ 인터뷰 : 사토 유키에 / 일본 자원봉사자
- "떡갈비가 햄버거 스테이크와 같은 맛이 나서 일본 사람에게 잘 맞습니다. 일본에서 오신 분들에게 추천하고 싶습니다."

대회 기간 남도향토음식박물관을 비롯한 광주 곳곳에서는 다양한 전통음식 체험 행사들이 이어집니다.

세계수영대회를 비롯해 다양한 국제행사가 열리고 있는 광주를 찾은 외국인들이 남도의 맛에 흠뻑 빠져들고 있습니다.
kbc 이계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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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년 만에 세계선수권대회 결승에 진출한 우리나라 아티스틱 수영 대표팀이 역대 최고 성적에 도전합니다.

어제(18일) 열린 프리 콤비네이션 종목 예선에서 합계 점수 77.7점으로 결승행 티켓을 거머쥔 우리 대표팀은 내일(20일) 결승전에서 11개팀과 메달 경쟁을 펼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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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세계수영선수권대회의 오픈워터 종목 경기가 모두 마무리됐습니다.

지난 13일부터 여수 해양엑스포공원에서 진행된 오픈워터 경기는 오늘 열린 25킬로미터 경기를 마지막으로 남녀부 6개 종목의 최종 순위를 모두 가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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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은혜 사회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이 광주세계수영선수권대회 현장을 찾아 우리나라 선수단을 격려했습니다.

유 부총리는 오늘, 남부대학교 시립국제수영장을 방문해 다이빙 선수들을 격려하고 우하람, 김영택 선수가 출전한 다이빙 남자 10m 플랫폼 예선 경기를 관람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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