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eyond the local'.. KBC 콘텐츠 세계화 추진

작성 : 2021-09-28 18:50:58

【 앵커멘트 】
급변하는 미디어 환경 속에서 KBC가 광주전남이라는 울타리를 벗어나 다양한 콘텐츠를 국내·외로 확산시키기 위한 행보에 나섰습니다.

이를 위한 첫 시도로, 서울 여의도에 광역방송센터를 설립해 지상파 뿐 아니라 각종 뉴미디어 콘텐츠를 통해 호남의 가치를 확산시켜 나갈 계획입니다.


이계혁 기자가 보도합니다.

【 기자 】
KBC의 콘텐츠가 지상파 방송권역인 광주ㆍ전남의 울타리를 뛰어넘는 재도약에 나섭니다.

'Beyond the local'

광주ㆍ전남 전통·문화 자원의 우수한 가치를 시·도민 사이에서만 공유하지 않고 국내를 넘어 세계로 널리 알리겠다는 취지입니다.

이를 위해 우리나라 정치·경제의 중심 서울 여의도에 최첨단 스튜디오를 갖춘 광역방송센터를 설립해 운영합니다.

대한민국을 움직이는 정ㆍ관ㆍ재계 인사와 향우들을 통해 호남의 가치를 전파하는 동시에 나아가야 할 길을 모색합니다.

▶ 싱크 : 김진표/전 경제부총리
- "어떠한 변화도 두려워하지 않고 도전하고 그래서 KBC가 새로운, 가장 영향력 있는 미디어그룹으로 도약하는 데 큰 역할을 하실 것이다라고 믿습니다"

신임 정서진 KBC 대표이사 회장은 언론인 출신 첫 공중파 대주주로서 사회적 책임감을 다하겠다고 강조했습니다.

KBC가 전국 민영방송 중 리더로 자리매김한 것은 지역민들의 사랑과 성원 덕분이었다면서 세계인이 호응할 수 있는 지역의 콘텐츠를 성공적으로 만들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약속했습니다.

▶ 싱크 : 정서진/KBC 신임 대표이사 회장
- "공정한 방송, 힘있는 언론 그리고 세계인이 즐겨찾는 앞서가는 미디어를 만드는 것을 저의 사명으로 여기고 있습니다"

KBC 재도약 선포식에는 김진표 전 경제부총리와 노영민 전 대통령 비서실장, 정창선 중흥그룹 회장과 조용병 신한금융지주 회장 등이 참석했습니다.
KBC 이계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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