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단풍은 예년보다 사흘 정도 늦은 이달 하순쯤 절정을 이룰 것으로 보입니다.
산림청 국립수목원의 '2021년 산림 가을 단풍 예측지도'에 따르면, 지리산은 오는 20일, 내장산과 월출산은 오는 23일쯤 단풍이 절정에 달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온난화 속에 해마다 단풍의 절정 시기가 늦어지고 있는 가운데, 광주ㆍ전남지역의 낮 기온이 10월 들어서도 30도 안팎을 기록하는 고온현상이 이어지면서 올해 단풍도 평년보다 사흘 정도 늦어질 전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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