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설특보가 발효된 광주·전남 지역에 이틀째 폭설이 쏟아지고 있습니다.
현재 광주와 전남 나주, 담양, 곡성, 장성, 화순, 순천, 장흥, 영암에는 대설경보가 내려져 있습니다.
또 여수와 광양을 제외한 나머지 시군에는 대설주의보가 발효된 상태입니다.
오늘(23일) 오후 5시까지 내린 눈의 양은 광주가 39cm로 가장 많았고, 장성 33.5cm, 화순 29.1cm, 담양 25.5cm로 뒤를 이었습니다.
눈은 내일 오전까지 계속되겠습니다.
예상되는 눈의 양은 광주와 전남 서부 5~10cm, 많은 곳은 15cm 이상이며, 전남 동부 내륙 2~7cm, 전남 동부 남해안 1~3cm입니다.
특히 해상에서 발달한 눈 구름대의 영향으로 내일 아침까지 시간당 3~5cm의 강한 눈이 내릴 것으로 기상청은 내다봤습니다.
추위도 기승을 부리겠습니다.
오늘 저녁 6시를 기해 전남 담양과 곡성, 구례, 화순에는 한파주의보가 발효됩니다.
내일 아침 최저기온은 광주와 나주, 장성 -8도, 담양 -10도 등 대부분의 지역에서 -10~-2도 분포를 보이며 매우 춥겠습니다.
한낮 기온도 -2~5도에 그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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