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3회 목포인권영화제가 '인권공동체를 향한 꿈!'이라는 슬로건을 걸고, 오는 25일부터 사흘간 갓바위 문화타운 일원에서 진행됩니다.
이번 목포인권영화제는 여성, 아동, 장애인, 성소수자 등 상대적 약자에 대한 차별과 불평등이 아닌 서로에 대한 존중이 사람 관계의 틀이 되는 공동체를 소망하는 마음을 담았습니다.
개막일인 오는 25일 저녁 6시 반부터 진행되는 개막식에선 '평화와 통일을 여는 사람들 중창단'과 '민중가수 김원중'의 축하공연이 진행되고, 남태제, 문정현 감독의 장편영화 '바로 지금 여기'가 개막작으로 상영됩니다.
행사는 오는 26일과 27일은 오전 11시부터 저녁 7시까지 진행되며, 단편영화 8편, 장편영화 7편이 상영됩니다.
'공감 인형 만들기', '내몸이 증거다 친환경 손수건 만들기', '알록달록 키링 만들기', '오늘도 지지해요. 그립톡 만들기', '인권네컷사진', '볼펜의 무게', '협동 프로젝트 인권공동체의 꿈', '물고기가 알려줄거야 가죽공예' 등 체험 프로그램도 마련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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