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주민들이 자신이 사는 동네 이야기를 한 권의 책으로 출간해 눈길을 끌고 있습니다.
광주 광산구 수완동 주민 23명이 직접 쓰고 기록한 『풍영정천이 들려준 수완 이야기』(신드롬콘텐츠)가 출간됐습니다.
이 책은 수완문화사랑회(회장 김승현) 회원과 마을공동체 대표 등 주민들이 참여해 수필, 시, 일기, 역사적 기록 등 다양한 형식의 글들이 담겨 있습니다.
또한 회원들이 촬영한 사진과 직접 그린 풍경화가 곁들어져 풍성한 내용을 이루고 있습니다.
수완동은 2008년 말 준공된 호남 최대 규모 택지지구로 인구 7만 5천 명이 거주하는 신도시입니다.

특히, 도심 한 가운데 과거 농경지를 적셨던 풍영정천이 흐르고 있어 사계절의 빛깔을 담아내며 쉼터 역할을 하고 있습니다.
주민들은 풍영정천을 '우리동네 보물 1호'라 부르며 자연과 사람이 조화를 이루는 아름다운 하천으로 가꾸어지기를 바라고 있습니다.
아울러 풍영정천을 중심으로 환경정화 활동 및 생태체험 프로그램과 다양한 문화예술 활동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광산구 마을공동체 공모사업으로 추진된 『풍영정천이 들려준 수완 이야기』는 이러한 주민의 마음과 공동체의 바람을 담아낸 결과물입니다.

이 사업을 주관한 김승현 수완문화사랑회장은 "이 책이 수완동을 사랑하는 모든 분들에게 작은 울림과 위로가 되기 바란다"고 말했습니다.
주민들은 어제(19일) 원불교 수완교당에서 출판기념회를 열고 『풍영정천이 들려준 수완 이야기』 출간을 자축했습니다.
이 자리에 참석한 임은진 수완동장은 "이 책을 통해 더 많은 이들이 풍영정천의 가치를 알고 우리 삶 가까이에서 자연을 아끼고 사랑하는 문화가 확산되기를 기대한다"고 축하의 말을 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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