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이 군사정찰위성 '만리경 1호'가 미국 백악관 등 주요 시설을 촬영했다고 주장했습니다.
조선중앙통신은 28일 "김정은 동지께서 27일 오전과 28일 새벽 국가항공우주기술총국 평양종합관제소로부터 25~28일 정찰위성 운용 상황에 대해 보고받았다"고 밝혔습니다.
특히 미국 워싱턴의 백악관과 펜타곤, 버지니아주 노포크 해군기지와 뉴포트 뉴스 조선소 등을 촬영한 자료를 보고받았다고 설명했습니다.
노포크 해군기지와 뉴포트 뉴스 조선소에서는 미 해군의 핵항공모함 4척과 영국 항공모함 1척이 발견됐다고 전했습니다.
통신은 김정은 위원장이 정식임무 수행 착수를 앞두고 있는 '만리경 1호'에 대한 운용 준비 과정에 만족했다고 보도했습니다.
북한은 지난 21일 밤 첫 군사정찰위성인 '만리경 1호'를 쏘아 올렸고, 이튿날인 22일 위성 발사에 성공했다고 밝혔습니다.
하지만 북한은 '만리경 1호'가 촬영한 위성사진 등 자료는 공개하지 않았습니다.
#북한 #위성 #만리경 #백악관 #펜타곤 #미국
랭킹뉴스
2024-11-15 11:50
농로서 발견된 남녀 시신..전 연인 살해 후 극단선택 추정
2024-11-15 11:24
살인죄 집행유예 중 또다시 살인 40대..2심도 징역 25년
2024-11-15 11:15
말다툼 하다 준비한 흉기로 처남 찌른 50대 매형
2024-11-15 11:02
'무료 나눔' 받으러 온 커플, 가구 박살 내고 사라져
2024-11-15 10:56
文 딸 문다혜, 제주 단독주택 불법 숙박업 혐의로 검찰 송치
댓글
(0) 로그아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