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앵커멘트 】
3연승을 질주하며 리그 순위 3위까지 올라선
기아는 현재 선두 두산과 잠실에서 맞붙고 있는데요.
이번 주말 3연전이 시즌 초 선두권 도약의 분수령이 될 전망입니다. 이준호 기잡니다.
【 기자 】
최주환과 양의지에 안타를 얻어맞으며 3회말 선취점을 내준 KIA는
4회에도 김재호에 홈런을 내주며 5회까지 두산에 0대 3로 끌려가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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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IA는 이번 주말 3연전 결과에 따라 리그 순위 변화가 클 것으로 예상됩니다.
반면 모두 패하면 7위까지 떨어질 수 있습니다.
선두권이냐 하위권이냐 중요한 길목에서 KIA는 내일, 어깨부상에서 돌아온 4선발 임기영이 등판합니다.
지난해 두산을 상대로 평균자책점 6.52로 비교적 약한 모습을 보였던 임기영이 5~6회까지 버텨주느냐가 승리의 관건입니다.
좌타자를 상대로 단 한 개의 안타도 허용하지 않은 두산 선발 '후랭코프'의 공략법도 관심입니다.
▶ 인터뷰 : 김종모 / kbc 말로홈런 해설위원
- "문제는 공격력이죠. 공백이 있었던 나지완 선수나 이런 선수들 (컨디션이) 올라온 상태이기 때문에 공격력만 (잘) 이뤄지면 승산이 있지 않을까.."
KIA는 주말시리즈 마지막 경기에 선발 팻딘을 내세워 선두권 안착에 본격 나섭니다.
kbc 이준홉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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