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앵커멘트 】
기아타이거즈가 가을야구 확정까지 단 1승만을 남겨놓고 있습니다.
현재 광주에서, 5위 경쟁을 벌이는 롯데와의 3연전 첫 경기가 열리고 있는데요.
현장 기자 연결합니다. 이준호 기자 현재 경기 상황 전해주시죠.
【 기자 】
▶ 스탠딩 : 이준호 / 광주-KIA 챔피언스필드
- "네 챔피언스필드에 나와있습니다."
KIA는 헥터를 롯데는 노경은을 선발로 내세운 3연전 첫 경기는 현재 8회가 진행되고 있는데요.
KIA는 롯데에 0대 1로 지고 있습니다.
선발 헥터는 3회 안중열과 민병헌에게 연속 안타를 맞으며 선취점을 내줬지만 이후 위기를 넘기며 호투를 이어가고 있습니다.
하지만 롯데 노경은에게 꽁꽁 묶인 KIA의 타선은 단 2개의 안타를 뽑아내는데 그쳤습니다.
KIA는 오늘 경기에서 승리한다면 바로 가을야구 티켓을 거머쥐게 됩니다.
만약 오늘 지더라도 나머지 2경기에서 1승을 거두면 역시 가을 야구에 진출합니다.
반면 롯데는 이번 3연전에서 모두 다 이기거나, 2승 1무를 올려야 포스트시즌 진출이 가능합니다.
양팀 모두 중요한 경기인 만큼 막판까지 치열한 승부를 펼칠 수 밖에 없습니다.
경기가 뒤집힐 경우 KIA는 오는 16일 정규시즌을 4위로 마감한 팀과 포스트시즌 와일드카드 결정전을 치르게 됩니다.
지금까지 광주-기아 챔피언스필드에서 kbc 이준홉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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