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앵커멘트 】
올 시즌 K리그2 최강팀 광주FC가 우승을 눈앞에 두고 있습니다.
앞으로 남은 5경기에서 3경기만 이기면 자력으로 리그 우승을 확정하는데요.
선수들도 1부리그에 직행하겠다며 굳은 각오를 다지고 있습니다.
신익환 기잡니다.
【 기자 】
올 시즌 31경기를 치른 현재, 광주FC는 18승 10무 3패 승점 64점으로 1위를 달리고 있습니다.
2위 부산에 승점 7점을 앞서고 있는 상황.
남은 5경기에서 3승 이상의 성적만 거두면 자력으로 우승을 확정해 1부리그에 직행하게 됩니다.
박진섭 감독과 코칭 스태프, 선수들은 남은 경기를 모두 이겨 곧바로 승격하겠다며 굳은 각오를 다지고 있습니다.
▶ 인터뷰 : 박진섭 / 광주FC 감독
- "체력적으로 선수들이 힘들 수 있어서 걱정이 되긴 하는데, 마지막 남은 5경기를 한 경기 한 경기 결승전이라고 생각하고 아산전에 집중하겠습니다."
▶ 인터뷰 : 임민혁 / 광주FC 미드필더
- "주전 선수들이 경고 누적인데, 서브 선수들도 주전급 선수들이라서 그런 거 걱정 안 하고 꼭 이겨야 될 것 같아요."
특히 지난 경기부터 복귀한 펠리페와 최근 3경기 1골 2도움으로 맹활약하고 있는 김주공, 이 투톱의 공격력에 기대를 걸고 있습니다.
▶ 인터뷰 : 김주공 / 광주FC 공격수
- "부산이 2위로 따라오고 있는데, 저희는 신경 쓰지 않고 저희가 준비한 거 한 경기 한 경기 결승이라 생각하고 저희 것만 하다 보면 좋은 결과 있을 거라 생각합니다."
광주는 내일(6) 올 시즌 상대 전적 2승 1무로 우위를 점하고 있는 아산과 경기를 갖습니다.
광주가 아산을 꺾고, 리그 3연승과 함께 1부리그 승격에 한 발 더 다가갈 수 있을 지 관심이 집중되고 있습니다.
kbc 신익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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