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앵커멘트 】
프로야구 KIA 타이거즈가 와일드카드 결정전에서 패하며 아쉽게도 한 경기 만에 가을야구를 마쳤습니다.
기대했던 선발 놀린이 3이닝도 채우지 못하고 강판됐고 수비 실책도 뼈아팠습니다.
김재현 기자의 보돕니다.
【 기자 】
아쉬웠던 가을야구 한 판이었습니다.
KIA 타이거즈는 조금 전 끝난 2022프로야구 와일드카드 결정전 1차전에서 KT 위즈에 2-6으로 졌습니다.
KIA는 선발로 마운드에 올랐던 놀린이 2.2이닝 3실점으로 강판되며 초반 경기 흐름을 어렵게 가져갔습니다.
3회말 수비 1사 1,2루 상황에서 조용호에게 2타점 적시 2루타를 얻어 맞은 뒤 알포드의 안타와 나성범의 실책이 겹치며 3점을 내줬습니다.
4회초 공격에서 소크라테스가 타점을 올리며 1점을 따라붙은 KIA는 5회에 다시 1점을 쫓아가며 2-3까지 추격했지만 이후 추가 득점을 만들어 내지 못했습니다.
오히려 8회말 수비에서 이의리가 연속 볼넷 등으로 2사 만루의 위기를 자초했고 이어 등판한 장현식이 3타점 적시타까지 내주며 점수차는 4점차까지 벌어졌습니다.
KIA 타선은 박찬호가 3안타를 때려내며 분전했지만 7개의 안타를 치고도 중요한 타점 기회마다 번번이 잔루를 남기며 2득점에 그쳤습니다.
▶ 스탠딩 : 김재현
- "4년 만에 가을야구 진출에 성공하며 새로운 기록 도전에 나섰던 KIA의 발걸음은 한 경기 만에 멈추며 내년을 기약하게 됐습니다. KBC 김재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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