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 국제축구연맹(FIFA) 카타르 월드컵 결승전의 심판진이 결정됐습니다.
FIFA는 16일(한국시각) 폴란드 출신의 시몬 마르치니아크(41) 주심이 결승전에서 휘슬을 분다고 발표했습니다.
부심으로는 폴란드 출신인 파베우 소콜니츠키와 토마시 리스트키에비치가 선정됐다고 밝혔습니다.
이로써 마르치니아크 주심은 사상 최초 월드컵 결승전을 관장하는 폴란드 출신 심판이 됐습니다.
그는 이번 월드컵에서 프랑스-덴마크의 조별리그 D조 2차전과 아르헨티나-호주의 16강전에서 심판으로 나섰습니다.
두 경기에서 총 5장의 옐로카드를 꺼내 들었고, 레드카드나 페널티킥은 단 한 번도 없었습니다.
한편 2022 카타르 월드컵의 마지막 경기인 프랑스-아르헨티나의 대결은 오는 19일 새벽 0시(한국시각) 카타르 루사일스타디움에서 펼쳐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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