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국 프리미어리그(EPL) 토트넘 홋스퍼의 손흥민이 보호 마스크를 벗어던지는 투혼을 보였지만 팀의 패배를 막지는 못했습니다.
토트넘은 한국시각 1일 영국 런던 토트넘 홋스퍼 스타디움에서 열린 애스턴 빌라와의 2022-23 EPL 18라운드 홈경기에서 0-2로 완패했습니다.
손흥민은 전반 19분, 하프라인 부근에서 상대에게 공을 빼앗긴 뒤 지난해 11월 안와골절 수술 이후 줄곧 착용해 왔던 마스크를 벗어던졌습니다.
손흥민은 2개월 만에 맨 얼굴로 나서며 새해 첫 축포를 노렸지만 공격포인트를 올리진 못했습니다.
토트넘은 지난 1988년 이후 35년 만에 정규리그에서 7경기 연속 2실점을 하며 부진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이날 경기에서도 히샤를리송, 루카스 모라, 데얀 쿨루세브스키가 모두 부상으로 선발 명단에서 빠졌고, 전반을 득점 없이 0-0으로 마쳤습니다.
후반 5분 선제골을 허용한 토트넘은 번번이 반격에 실패했고, 후반 28분 결국 추가 골을 내주고 무너졌습니다.
경기가 끝난 뒤 영국 축구 매체 풋볼 런던은 손흥민에게 평정 4점을 주면서 "손흥민이 마스크를 벗어던졌지만 경기력에서 여전히 자신감이 부족해 보였다"고 평가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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